​제주도입니다. 

주변 지인의 소개로 45일 간 바다 나가는 배의 선주 분을 

어제 월요일에 만나뵙고 왔는데요, 건강검진도 받았고요.

오늘 오후에 선주 분을 서귀포수협 위판장 근처에서 다시 

뵙기로 했는데, 갑자기 선주 쪽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건설현장노동자 경력만 15년 차인데요, 배를 타본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선주가 아니라 같이 배를 타는 선원 분들이

이번 조업에는 조금 어렵겠다는 말이 나왔답니다.

하여 문의 드립니다.

마음의 작정을 굳게 하고 배를 타보고자 합니다.

제주가 주소지라(6년차귀농) 제주에서 시작해보려 하는데요, 

선원 일자리소개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나이는 56세고요, 신체건강하고요, 가족은 두 딸이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며 지냅니다.

좋은 소식 기다려보겠습니다.